[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베트남에서 불법으로 남성 성 강화 서비스를 하던 업소가 적발됐다.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호찌민시 경찰은 26일(현지시각) 불법으로 음경 확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을 감금, 갈취한 혐의로 A스파 직원 여성 4명과 남성 3명을 체포했다.
스파의 주인도 같은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지만 임신 중이라 보석으로 풀려났다.
시 당국과 경찰은 앞서 이 스파가 '음경 길이 증가', '성교 지속 시간 연장'을 위한 불법 의료 시술을 광고하고 있다는 제보를 접수하고 내사 중이었다.
지난주 경찰은 스파를 기습 단속했는데 한 47세 남성이 과도한 요금 시비 끝에 직원들에게 억류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당국은 또한 직원들이 미납된 서비스 요금 때문에 다수의 신분증과 고객들의 휴대폰을 보관 중인 것을 적발했다. 직원들은 대부분 정식 고용 계약도 맺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시 보건부의 허가를 받지 않은 이곳에서 입증되지 않은 치료 서비스를 광고하고 고객에게 제공한 것으로 파악했다.
스파 주인은 서비스용 기기의 기능이나 효과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제품들을 구입한 사실을 인정했다.
경찰은 수사를 확대하고 있으며 피해자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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