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미국 뉴욕에서 20만원이 넘는 샌드위치가 출시돼 화제다.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뉴욕 맨해튼에 있는 '십 앤 굴즐' 레스토랑은 가격이 무려 150달러(약 21만원)에 달하는 샌드위치 메뉴 '로열 위드 치즈'를 선보였다. 한 입에 약 30달러인 셈이다.
주방의 수석 셰프인 마이크 바겔은 이 샌드위치를 만들기 위해 일본 미야자키산 와규 안심살과 숙성된 화이트 체다로 만든 수제 치즈 슬라이스를 사용한다.
미야자키산 와규 안심살은 약 3.6㎏에 1000달러에 판매되는 고급 부위다.
그 위에 다진 양파와 와사비, 훈제 간장, 시오코지(소금 누룩), 흑설탕, 토마토, 쌀 식초로 만든 일본식 바비큐 소스를 얹는다.
빵은 도쿄 베이커리 긴자 니시카와에서 수입한 부드럽고 구름 같은 식감의 쇼쿠빵 우유빵을 쓴다. 쇼쿠빵 한 덩어리의 공급가격은 18달러로 알려져 있다.
이 샌드위치는 뉴욕 기반의 금속 가공 회사인 HMH 아이언 디자인이 디자인한 독특한 골드 박스에 담겨 제공된다.
세트로도 즐길 수 있는데 50달러를 추가 지불하면 블랙 트러플 체리 소다 플로트나 화이트 트러플 밀크셰이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맛은 어떨까. 먹어본 사람들은 모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다.
푸드 전문가이자 틱톡커 엘라 카한은 "지금까지 먹어본 가장 고급스러운 샌드위치"라며 "치즈 풍미와 고기의 향이 입안에 가득하다"고 극찬했다.
네티즌들은 "한 번 입에 물 때마다 30달러가 사라진다", "맛보다 플레이팅이 더 고급스러워 보인다", "먹어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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