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가수 이찬원이 인간 심리 분석쇼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이하 한끗차이)' 미방분에서 '사랑과 전쟁' 찐팬임을 밝혔다.
31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한끗차이'에서는 이찬원과 박용택이 참여한 가운데 '인정욕구'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이 이루어졌다. 이찬원은 "박용택이 '사랑과 전쟁'의 광팬이라고 밝히자, '경사 났네, 경사 났어!'라며 특유의 웃음을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내조의 여왕'이라 불렸던 한 워킹맘의 이면을 파헤치며 그녀가 완벽한 가면 뒤에 숨겨진 진실을 드러냈다. 이 여성은 남편과 시부모, 그리고 직장 동료들까지 살뜰히 챙기는 것처럼 보였으나, 실제로는 남의 돈을 가로채고 사기를 치는 등 범죄 행각을 벌였다. 결국, 그녀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말았다. 박지선 교수는 "이 사람의 핵심은 '남들 눈에 내가 어떻게 비치는가'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주인공은 야구계의 전설 김성근 감독이었다. 그는 엄격한 훈련과 징크스에 집착하는 모습으로 유명하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근 감독은 자신의 승부욕과 징크스에 대해 고백했다. 박지선 교수는 "징크스는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서 느끼는 불안을 줄이기 위해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이찬원은 "녹화날 아침을 먹고 가면 그 프로그램이 정규 편성된다는 징크스를 가지고 있다"며 자신만의 미신을 공개했다. 또한, 그는 콘서트에서 특정 인물에게 인정받지 못할 경우 하루 종일 우울해진다고 밝혔으며, 이 같은 진솔한 고백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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