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이 보다 완벽할 수 없는 그림체다. 배우 임지연(34)과 이도현(29)이 군백기도 가로막지 못한 사랑으로 눈길을 끌었다.
범죄 영화 '리볼버'(오승욱 감독, 사나이픽처스 제작)에서 하수영(전도연)의 감시자인지 조력자인지 속내를 읽을 수 없는 정윤선을 연기한 임지연이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연인 이도현을 향한 애정과 응원을 드러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한 임지연과 이도현.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공개 연애를 시작하며 연예계 대표 선남선녀 커플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열애를 인정하고 그해 8월 입대해 현재 공군 군악대에서 복무 중인 이도현은 덕분에 '국민 곰신'이 된 임지연은 "곰신 생활은 괜찮다"며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대신 전했다.
지난 5월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파묘'(장재현 감독)로 영화 부문 신인상을 수상한 이도현은 수상 소감 당시 "사랑하는 아버지, 어머니, 동생, 반려견 가을이"를 언급한 뒤 "그리고 지연아 너무 고맙다"고 화끈하게 고백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그는 "서로 굉장히 응원 많이 해주고 지난 5월 열린 백상예술대상 때도 서로 축하 많이 해줬다. 사실 이도현이 신인상을 받을 때 '고맙다 지연아'라는 수상 소감을 했는데 그때 시상을 위해 무대 뒤에 있어서 직접 듣지 못했다. 무대 뒤에서 수상을 축하해줬다"고 밝혔다.
공개 연애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 "이미 걸렸는데 어떻게 하냐. 내가 공개한 것은 아니다"며 농을 던졌다. 그는 "서로 굉장히 응원을 많이 해주고 서로의 일에 관해 크게 터치 안 한다. 사실 내 일을 공감할 수 있는 연인의 존재 만으로 고맙다"고 덧붙였다.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전도연, 지창욱, 임지연 등이 출연했고 '무뢰한'의 오승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7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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