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기온이 오르면서 최소한의 옷만 입고 자는 경우가 많다. 일부는 아예 나체로 수면을 취하기도 한다.
옷을 모두 벗고 잠을 자면 건강에 어떠한 이로운 점이 있을까.
한 연구에 따르면 나체로 자는 것은 사람의 중심 체온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체중 감량을 개선하고 남성의 경우 생식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한다.
미국 국립보건원이 2012년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수면 환경의 온도가 양질의 수면을 달성하는 데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연구팀은 "너무 춥거나 너무 더우면 뇌와 몸을 상쾌하게 해주는 수면 단계인 급속 안구 운동 수면에 영향을 미칠 위험이 있다"며 "나체로 자는 것은 이불 아래에서 시원함을 유지하는 한 가지 방법이다"고 설명했다.
미국 생리학회 응용 생리학 저널에 게재된 2018년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나체 수면일 때 옷을 입고 자는 것보다 상처가 더 빨리 치유된다고 한다.
아울러 수면 재단 웹사이트에 게재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몸에 꼭 맞는 속옷을 입으면 남성의 경우 음낭의 온도가 상승한다.
연구팀은 "이로 인해 정자의 활력과 수가 감소할 수 있다. 따라서 몸에 꼭 맞는 속옷 대신 트렁크를 입는 것이 남성의 정자 농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2014년 미국 당뇨병 협회가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나체 수면은 체중 감량에도 효과적이다.
연구팀은 "밤에 몸을 더 차갑게 유지하면 칼로리 소모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2014년 남성들을 대상으로 19도 정도의 서늘한 온도에 노출시켰을 때 체온 조절과 대사 활동에 관여하는 갈색 지방 활동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다만 나체로 수면을 하기 위해선 전제조건이 필요하다.
적정 수준의 실내 온도 유지가 필요하고, 평소 장이 안 좋거나 자궁에 질환이 있는 경우엔 나체 수면 후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다. 땀이 많은 경우도 헐렁한 옷을 입고 자는 것이 더 좋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이재은, 도피성 결혼→결국 11년 만에 합의 이혼.."죽을 만큼 힘들었다" -
김건모, 이혼 4년 만에 청혼 받아..“결혼하고 싶다고? 엉망진창이야” -
송혜교, 확 달라진 얼굴..실제로 보면 중학생? 동안 미모 놀랍네 -
김수용, 박승대와 생방송 난투극 후 근황..“영상 보고 먼저 연락오더라” (조동아리) -
김동완, '여성BJ 폭행 논란' MC딩동 응원했다가…"상황 충분히 고려 못해" 삭제 엔딩[SC이슈] -
[종합]BTS 광화문 컴백, 무사고였지만…RM·하이브 나란히 사과 -
풍자, 28kg 빼더니 확 달라졌다…거울 셀카 속 '날렵해진 얼굴선' -
하이브, BTS 광화문 공연 통제·물품 검색 사과 "안전 위해서..불편드려 송구" [공식]
- 1.[부음]'한국 유도 영웅' 박종학 전 국가대표 감독 향년 68세로 별세
- 2.'투타니 가세' 다저스는 당연히 1등…그런데 KBO MVP도 순위에 들었다? "유턴 성공 명단에 합류할 수 있다"
- 3.타팀 사령탑에 "살 빠졌네" 거침없는 농담, 41세 세터가 아직도 최고?…봄배구 전쟁, 새얼굴 대관식 가능할까
- 4.'타율 0.391, OPS 1.288' 공포의 1번, 붙박이로 간다 "스윙 궤도 수정, 올 시즌 '에버리지' 대폭 상승 기대"[대구현장]
- 5.국대 좌완, '괴력의 회복력', 선발 복귀→개막 로테이션 합류 수순 "24일 키움전 등판, 40구부터 빌드업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