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이종원이 '기억 지우개'가 실제로 있다면 군대에서의 기억을 모조리 지우고 싶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모처에서 MBN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연출 윤지훈, 김나영/극본 정은영/제작 스튜디오지담, 초록뱀미디어, 김종학프로덕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김재중과 진세연, 이종원, 양혜지와 연출을 맡은 윤지훈 PD가 자리했다.
2일 첫 방송을 시작하는 MBN 새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는 기억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되어버린 여자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로 한국 드라마 전통의 거장 초록뱀미디어와 김종학프로덕션이 의기투합해 제작한 가운데 김재중, 진세연, 이종원, 양혜지가 캐스팅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작품에서 이종원은 세계 랭킹 1위 테니스 스타 '이신' 역을 맡았다. 이신은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대세 아이콘이지만 형의 인생을 대신해 자신을 희생해서 살아오기도 한 인물. 나쁜 기억을 지우고 변신한 형 이신(김재중)을 보며 삐뚤어지기 위한 결심에 나선다.
이날 인터뷰 자리에서 만약 기억 지우개가 있다면 사용을 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이종원은 "군대에서의 기억은 지우고 싶다. 이유는 노코멘트"라고 단호히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MBN '나쁜 기억 지우개'는 2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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