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안세영(삼성생명)의 준결승 상대는 인도네시아의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으로 정해졌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3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벌어진 2024년 파리올림픽 여자단식 8강전서 난적 야마구치 아카네(세계 5위·일본)를 2대1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안착했다.
이어 벌어진 경기에서는 툰중이 랏차녹 인타논(태국)을 2대0으로 완파하고 4강에 합류했다. 이로써 안세영은 4일 오후 툰중을 상대로 대망의 결승행 티켓을 놓고 결전을 치르게 됐다.
안세영으로서는 8강에서 만난 야마구치보다 부담이 덜 한 상대다. 세계 8위 툰중은 지금까지 안세영과 7차례 맞대결을 펼쳐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지난 2022년 전영오픈에서 툰중을 처음 만나 2대0으로 완승한 안세영은 가장 최근인 지난 6월 1일 열린 싱가포르오픈 준결승에서도 2대0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당시 결승에서는 이번 파리올림픽 결승 상대로 유력한 첸위페이(중국)를 꺾고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안세영은 지난 7차례 맞대결에서 풀게임 접전을 한 게 2번밖에 없을 정도로 툰중과의 상대 전적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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