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우리나라 최초 의학전문기자이자 176만 구독자를 자랑하는 유튜버인 홍혜걸이 돈자랑을 하고 있다는 비난에 대해 해명했다.
5일 홍혜걸은 "방송에서 매출액(연간 3000억원대)과 집값(70억원대), 거실에 걸린 그림값(25억원)이 나오자 부부가 너무 돈 자랑을 했다며 이런저런 비판을 받고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홍혜걸은 "저희도 요즘 같은 시기에 위화감 조성하는 방송이 부적절하다는 것을 잘 안다. 몇 가지 변명을 말씀드리자면 첫째, 매출과 집값, 그림값은 말하고 싶지 않았는데 제작진과 진행자가 물어보니 사실대로 말할 수 밖에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또 "출연 자체를 하지 말라는 주문도 있는데, 저희도 방송이 좋아서 하는 게 아니다. 집사람 회사를 알리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이해해 달라. 경쟁사는 1000억원이 넘는 돈을 광고비로 스는데 한가하게 '에헴'하고 있을 수만은 없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홍혜걸은 "저희가 경제적으로 성공했다 해서 이것이 과연 사람들이 기분 나빠야 할 일인지 모르겠다. 필수진료로 고생하는 의사들에겐 미안하지만, 재벌 3세나 4세가 잘사는 건 당연한데 프로바이오틱스나 글루타싸이온 필름 제제로 건강·기능식 지평을 넓힌 의사는 왜 돈을 벌면 안 되냐"고 물었다.
끝으로 홍혜걸은 "저희는 열심히 돈을 벌 돼 선량하게 쓰겠다. 이해해달라는 취지로 올린 글이니 여러분의 혜량 부탁드린다"고 이야기했다.
앞서 지난 4일 방송된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에는 여에스더-홍혜걸 부부가 70억대의 자가를 공개했다.
특히 부부는 거실에 걸린 그림에 대해 "이 그림은 내가 태어나서 처음 투자한 그림이다. 가격은 집값의 5분의 2 정도"라고 25억 상당의 작가 작품을 자랑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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