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독립구단부터 시민, 실업, 스포츠클럽을 총망라한 아마추어 야구 최고의 무대, 그 주인공은 누가 될까.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이하 KBSA)가 주최하는 2024 KBSA리그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지난 7월 29일 수원 파인이그스와 파주 챌린저스가 개막전을 치렀다. 올해는 성남 맥파이스, 연천 미라클, 수원 파인이그스, 파주 챌린저스, 가평 웨일스, 고양 원더스, 포천 몬스터, 화성 코리요까지 총 8개팀이 참여한다.
먼저 조별 풀리그로 예선 28경기를 진행한다. 이후 예선 성적을 바탕으로 상하위 리그로 나누어 조별 더블리그 방식의 결선을 치르고, 와일드카드전과 3판 2선승제의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가 이어지며 우승팀을 가린다.
출범 첫 해인 지난해에는 총 7팀이 참가, 성남 맥파이스가 초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올해 KBSA리그에 참여하는 각 팀 선수단 면면도 화려하다. 양선률(포천), 이케빈(고양), 박진태(가평), 박유연(파주), 선성권(연천), 지시완(연천), 최수현(연천), 지윤(성남) 등 프로 재입성을 노리는 선수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리그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 경기도 진행된다. KBSA리그 올스타를 구성하여 제13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18세 이하(U-18) 국가대표팀과 제5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23세 이하(U-23) 국가대표팀과의 경기가 열릴 예정. SPOTV를 통해 생중계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KBSA리그를 통해 고교, 대학 졸업 후 프로의 꿈을 이루지 못한 엘리트 야구 선수들에게 다시 한 번 꿈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체육 야구 저변 확대 및 독립·실업·시민야구단 창단의 촉진제 역할을 기대함과 동시에 전국체전 일반부 편입 및 야구 디비전리그 D1~D2 단계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종훈 회장은 "지난 해 출범하여 아마추어 야구 발전에 근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KBSA리그가 올해도 수준 높은 참가팀들과 함께 개막하여 매우 기쁘다, 협회는 앞으로도 아마추어 야구 발전을 위해 다양한 대회를 개최하고 야구 인프라 개선에 힘쓰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 KBSA리그'는 경기도 곤지암 팀업캠퍼스 야구장과 이천 꿈의구장에서 열리며 모든 경기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리그 관련 자세한 소식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홈페이지와 KBSA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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