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그우먼 김민경이 올림픽 사격 중계 비하인드를 전했다.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김민경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DJ 김태균은 "올림픽 사격 중계를 보는데 김민경 씨가 앉아 있더라 뭐냐"라고 물었고, 김민경은 "처음에 저에게 제안이 왔을 때 '제가 감히 해설 자리에 앉습니까. 제가 했던 사격과 달라서 부담스럽다'라고 했는데 '선수들의 입장을 공감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해서 갔는데 많은 분들이 잘했다고 칭찬을 해주셨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한 청취자는 "사격 중계 보다가 너무 놀랐다. 해설 정말 잘하셨다. 근데 프랑스에는 언제 가셨냐"라고 물었다.
김민경은 "너무 억울한 부분이다. 많은 분들이 파리에서 언제오냐. 언제왔냐라고 물어보시는데 여의도 골방에서 여러분과 똑같은 영상을 봤다"라고 이야기했다.
김태균은 "중계 현장은 어떻게 되어있냐"라고 물었고, 김민경은 "KBS 안에 스튜디오에 조그맣게 여러개의 방이 준비되어 있다"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김태균은 "공부를 많이 했겠다"라고 물었고, 김민경은 "저는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선수들의 정보와 스토리를 찾아봤다"라고 준비된 모습을 보였다.
앞서 '실용사격 국가대표' 출신 김민경은 지난달 28일 KBS에서 이대명 해설위원, 이광용 캐스터와 함께 사격 여자 공기권총 10m 결승전을 생중계했다. 여기서 한국의 오예진, 김예지가 나란히 금·은메달을 따내자 김민경은 "이렇게 사고 칠 줄 알았다"며 환호했고, 이 중계는 시청률 6.4%(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로 동시간대 1위에 오른 바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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