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28년 만에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을 딴 국가대표 안세영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DJ 박명수가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프닝에서 박명수는 전날 치러진 제33회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딴 안세영 선수를 언급하며 "너무 시원했다. 에어컨 10대 틀어놓은 것 이상으로 하루를 시원하게 보냈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너무 축하드리고 몸이 안 좋은데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저도 배워야 하지 않을까 싶다. 너무 축하드린다"라며 "당신이 짱이다. 세계 1등이다. 귀국하면 꼭 한번 모셔보고 싶다"고 욕심을 드러냈다.
안세영은 5일(한국시각) 2024년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허빙자오(세계 9위)에 2대0으로 승리했다. 지난 1996년 애틀랜타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방수현 이후 28년만의 올림픽 여자단식 금메달이었다.
다만 안세영은 경기 후 "내 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했다. 대표팀이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다. 대표팀에 많이 실망을 했다. 수정샘이 나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눈치도 많이 보고 힘든 시간을 보내게 한 것 같아서 미안하다. 이 순간을 끝으로 대표팀과 계속 가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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