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 '맏형' 최형우가 KT 위즈전 도중 교체됐다.
최형우는 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전에서 팀이 2-0으로 앞선 8회말 무사 2루에서 타격 도중 교체됐다. KT 김민수와 1B 상황에서 들어온 몸쪽 코스 144㎞ 직구를 쳐 파울을 만들었다. 하지만 최형우는 곧바로 타석에 들어서지 못했고, 결국 대타 이창진과 교체됐다. KIA 관계자는 "최형우가 오른쪽 옆구리 불편함을 느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으며 아이싱 조치 중"이라며 "검진은 상태를 지켜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최형우는 1회말 2사 1루 첫 타석에서 중견수 키를 넘기는 3루타로 첫 타점을 신고했다. 이후 두 타석에서 각각 땅볼,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선취점을 만드는 타점으로 4번 타자 역할을 충실히 했다.
최형우는 올 시즌 41세의 나이로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펼쳐왔다. 피로 누적 속에서도 큰 부상 없이 꾸준히 자리를 지켜왔다. 향후 상태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게 됐다.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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