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대만의 한 남성이 아내가 성관계를 원할 때마다 돈을 요구한다는 이유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와 대만 매체 SETN TV에 따르면, 대만 가정법원은 하오(Hao, 가명)라는 남편이 제기한 아내 쉬안(Xuan, 가명)과의 이혼 신청을 받아들였다.
부부는 2014년 결혼해 두 자녀를 두었다.
하오는 2017년엔 부부관계를 한 달에 한 번으로 제한 당했고 2019년부터는 완전히 거부당했다고 주장했다.
그 이유를 몰랐던 그는 아내가 친척들에게 "남편이 너무 뚱뚱하고 무능하다"고 말하는 것을 듣고 부부관계 거부의 이유를 알게 됐다.
이에 남편은 2021년 이혼 소송을 제기했지만 아내가 관계 개선을 약속해 소송을 취하하고 재산을 그녀의 명의로 바꿔주었다.
그러나 그는 아내가 계속해서 자신을 정서적으로 학대하고 성관계나 대화를 원할 때마다 500대만달러(약 2만원)의 비용을 청구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그는 올해 다시 이혼 청구 소송을 제기할 때까지 2년 동안 서로 대화를 하지 않았으며, 메시지 앱을 통해서만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했다.
부부는 결혼 상담도 시도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판사는 부부의 관계가 "냉담하고 고치기 어렵다"는 이유로 남편의 이혼 청구 소송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아내는 이혼을 원하지 않는다며 고등법원에 항소했지만 기각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87세 전원주, 보증금 10억 최고급 실버타운 입주 결정 "가격 상관없다" -
이병헌이 '딸바보' 될만하네...이민정, 3세 딸 공개 "무대를 즐기는 그녀" -
조진웅, 불명예 은퇴 1년만에 안방 복귀하나...'시그널2' 11월 편성설에 쏠린 눈 -
쥬얼리 그만두고 '보험회사' 출근하더니...조민아, '보험왕 3관왕' 대박 터졌다 -
임수정X문근영, 23년 만 '레전드 투샷'...'장화, 홍련' 자매 시상식서 나란히 포착 -
윤민수 자식농사 초대박...윤후, 미국 명문대에 '음원 발매'까지 "곧 만나요" -
랄랄, 위고비·마운자로 부작용 고백…"위아래로 다 뿜었다" -
김호중, 가석방 후 올린 '친필 사과문'…"어긋나지 않게 살겠다"
- 1.'대참사' 홍명보호보다 심각 사태...'32강 충격 탈락' 나겔스만 미친 뻔뻔함 "난 사퇴할 생각 없다"
- 2.눈물 흘리고 땅 내리치던 이강인, 마침내 웃는다...월드컵 조기탈락 여파, "변수 없으면 몇 시간 안에 오피셜 발표"
- 3."네 주제를 좀 알아라" 일본 대망신도 이런 대망신이 없다...'브라질 광역 도발' 천재 유망주 공개 조롱
- 4."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일본 감독 32강 탈락 사과…'그래도 대표팀 감독은 계속할래요'→4년 뒤 월드컵 우승 도전
- 5.대한민국 1-2로 박살내더니...'아프리카 최강' 이끌고 월드컵 돌풍, 2연속 4강 신화 도전하는 모로코, 그 중심에 우아비 감독 "우린 막을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