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도 뜨겁게 달궈진 공기로 폭염이 계속되고 있지만, 시기적으로 8월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이 겹쳐 대학생, 유학생, 젊은 직장인들의 시력교정 수술이 집중된다.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불편한 렌즈나 안경으로부터 해방되고 싶은 마음 때문이다. 선호하는 시력교정수술은 스마일라식, 스마일프로가 주를 이루며, 수술이 불가능한 조건이면 ICL 렌즈삽입수술로 시력을 되찾을 수 있다.
이 시기에 수술을 받는 분들로부터 종종 듣는 질문이 있다. '날씨가 무척 더운데 시력교정수술을 받아도 괜찮을까', '혹시 더운 날씨에 수술을 받으면 덧나는 거 아닌가' 등의 걱정과 궁금증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무더위와 시력교정 수술은 관련이 없다. 먼 과거와 달리 지금은 항생제와 소독 기술이 최고 수준이어서 더워서 수술을 받지 못한다는 것은 기우다. 수술 후에 주치의의 안내에 따라 바르게 관리하면 계절에 관계없이 안전하게 시력교정수술을 받을 수 있고, 여름이라고 변수가 있는 것은 아니다. 한 가지, 행여라도 문제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려면 시력교정을 받은 후에 땀이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땀이 눈에 흘러 들어가면 바로 항생제 안약으로 세척하면 된다.
그리고 여름철 시력교정 수술 후에는 다음과 같은 몇몇 사항을 조심하면 더욱 좋다.
라식·라섹의 경우 운동은 최소 일주일 이상, 물놀이는 한달 정도 하지 않아야 한다. 스마일라식이나 스마일프로를 받았다면 바로 다음날부터 가벼운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1~2주가 지나면 가벼운 운동이나 물놀이를 할 수 있다. 물론 계절에 관계없이 수술 후에는 공통적으로 외출을 할 때 선글라스를 착용해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해야 한다.
스마일라식과 스마일프로가 다른 시력교정 방법에 비해 시력의 질이 우수하며 제약이 적고 편리한 것은 각막손상을 최소화해 회복이 빠르고 안전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스마일수술의 일반적인 절개창 크기 2~4㎜를 1~1.9㎜ 이하로 줄인 극최소절개 1㎜스마일수술은 이러한 효용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한다. 물론 1㎜대의 미세 절개창으로 수술 도구가 드나들고 또한 수술 과정을 충분히 견딜 수 있도록 절개부를 보강하는 특수기술, 그리고 전용 수술 기구가 갖춰진 병원만이 이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
이렇게 시력교정 수술에서 각막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은 안전성과 시력의 질을 확보하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시력 교정 전에 세심하게 살펴야 할 점이다. 그리고 여름철이라고 해서 딱히 수술에 제약이 있거나 달라지는 것은 없다. 하지만 여느 때 보다 다각도로 개인 위생에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도움말=온누리스마일안과 김지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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