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방송인 서정희가 연인에게 청혼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방송 말미에 서정희, 일본인 방송인 사유리 등이 출연하는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날 출연자들은 '나이 드니 혼자가 무섭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서정희는 "갑자기 프러포즈를 받게 됐다. 그런 일이 저에게도 있을까 했는데"라며 "서로의 사랑이 10년까지도 변함이 없다면 그때 결혼식을 하겠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스튜디오에는 서정희에게 프러포즈를 한 연인 김태현이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태현은 "10년이라는 기간도 저는 중요하지 않다"며 서정희를 향한 변치 않은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서정희는 김태현에게 불만이 있다고. 그는 "매일 집에 손님을 부른다"고 말했다. 김태현 역시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제 손님은 한 사람도 없다. 서정희가 식탐이 발동하면 굉장히 많이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서정희는 "김태현이 하나 사야 하는데 10개를 산다. 먹고 죽으라는 건가?"라고 갈등을 이야기했다.
사유리는 "계속 아기를 갖고 싶었다. 좋아하는 사람만 생기면 아기를 가져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그는 "5살 아들 젠이 더럽게 말을 안 듣는다. 녹화가 길었으면 좋겠다"며 육아의 고충을 털어놓기도.
코미디언 신윤승은 "사유리를 보고 영감을 받았다"며 사유리 덕분에 냉동 정자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했고 이에 최홍림은 "그럼 사유리 씨 아기를 같이 키워. 둘이 합쳐라"고 조언해 웃음을 안겼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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