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택배물품 분류 전담 인력의 직고용 비율을 연내 100%로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완전 직고용 체제로 운영하기 위해서다.
CLS는 분류전담인력 전체를 CLS가 직접 고용함으로써 사회보험 가입 관리가 철저해지고 산재보험 미가입 등의 문제 등이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향후 사업의 성장에 따라 채용인력이 확대될 경우, 추가적인 고용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CLS는 오토소터(auto-sorter, 자동 분류기) 전면 도입 등 분류시설 자동화를 선제적으로 진행해 왔고 내년까지 분류시설 자동화에 2,000억원 이상을 추가로 투자하는 등, 분류전담인력의 업무여건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오토소터는 분류 인력이 직접 박스에 붙어 있는 송장을 보고 주소별로 분류하는 과정을 자동으로 처리함으로써 분류 인력의 업무 개선에 도움을 준다.
CLS 관계자는 "분류 전담 인력 직고용 정책이 올해 안에 100% 직고용을 통해 마무리되면, 산재보험 미가입 등 사회보험 사각지대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고 근로자들의 처우도 개선될 것"이라며 "대규모 분류 자동화시설 추가 투자 등을 통해 업무여건을 선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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