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걸그룹 피프티피프티에서 퇴출된 새나, 시오, 아란이 새 SNS를 개설했다. 하지만 2기 멤버를 발표한 직후 시점이라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일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 아란, 시오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
이어 11일에는 전 멤버 새나도 새 계정을 열어 첫 게시물을 올렸다.
눈에 띄는 점은 개설 시점은 물론 세 사람이 미국 애니메이션 '파워퍼프걸'의 캐릭터로 프로필 사진을 맞추고, 서로를 팔로우했다는 점이다.
또 세 사람은 전 소속사 어트랙스 관련 폭로 계정만 팔로우한 상태다.
아란과 시오, 새나는 2022년 11월 멤버 키나와 함께 어트랙트 소속 4인조 그룹 피프티 피프티로 데뷔했다.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진입한 '큐피드'로 해외서 큰 인기를 얻었지만 지난해 6월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세 사람은 소속사 어트랙트가 정산자료 제공 의무와 멤버 건강관리 의무 등을 이행하지 않았다며 소송을 내며 팀 활동은 중단됐다.
그러나 항고심까지 이어진 재판에서 법원은 멤버들의 손을 들어주지 않았고 지난해 8월 최종 기각 결정을 내렸다.
키나는 다시 어트랙트에 복귀한 상태다. 당시 키나는 더기버스의 유혹에 흔들렸음을 인정했고, 소송을 취하하고 원 소속사인 어트랙트로 복귀했다. 나머지 멤버 3명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어트랙트는 지난해 12월 18일 새나, 시오, 아란과 이들의 부모, 안성일 대표와 백모 이사 등 총 12명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며 현재 재판을 진행 중이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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