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삼바여신'으로 변신한 박기량이 저질체력으로 후배들의 성토를 자아냈다.
지난 11일 방송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박기량 보스가 삼바 여신으로 변신했다.
군부대, 민속촌 등 행사의 여왕으로 등극한 '박기량과 아이들' 박기량 서현숙 정희정 하나는 놀이공원 35주년 행사에 초청받아 삼바 퍼레이드에 참여했다.
놀이공원의 삼바 안무가 댄서 레니타가 브라질 현지댄서들과 안무시범을 보였고 다짜고짜 삼바 스텝을 배우게 된 박기량과 아이들은 4시간 뒤 무대에 올라야 하는 상황에 걱정하면서도 쉬지 않고 연습을 이어가며 어나더 레벨의 에너지를 뽐냈다.
박기량은 "힐을 신고 발 ?P을 세우고 스텝을 밟아야해서 발목 종아리가 많이 아팠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브라질 인형 같은 화려한 비주얼로 등장한 박기량과 아이들이 본 퍼레이드 무대에 올랐다. 무대전 후배들은 혼자 띠를 두르고 나온 박기량을 보고 질투하기도 했지만 박기량은 아랑곳하지 않고 "떨지말자. 잊어버리면 그냥 놀아"라고 자신감을 심어줬다.
스튜디오에서 박기량의 복근을 본 김숙은 "식스팩 진짜 멋있다"고 부러워했지만 박기량은 "너무 덥다"며 급지친 모습을 보이며 인사로 마무리를 시도했다. 이에 후배들은 "우리는 30분동안 걸어가는데 언니는 거의 공주님이었다"고 불만을 토로해 웃음을 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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