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죠지(george)가 자신만의 매력을 담은 리메이크 음반으로 돌아온다.
죠지는 8월 중순 새 EP 'gimbap(김밥)'을 발표한다. 'gimbqp'은 1990~2000년대를 회귀시키는 곡들을 죠지만의 섬세한 감성과 유려한 목소리로 재탄생된 리메이크 음반이다.
지난달 29일 선공개곡 '내 탓이지 뭐'를 포함, 아티스트 유라(youra)가 피처링한 'romeo n juliet(로미오 앤 줄리엣)', '고백', '처음 보는 나',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rain(레인) 등 모두 6곡이 포함된다.
'내 탓이지 뭐'는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인 전영진과 재즈 색소포니스트 Jay Kim(김중우)이 결성한 듀오 프로젝트 그룹 얼바노가 2002년에 발매한 1집 'Urbano(얼바노)'에 수록된 곡으로, 원곡의 펑키하고 그루브한 소울 사운드는 죠지의 위트 있고 세련된 감성으로 재해석됐다.
또 클래지콰이가 2007년 발표한 'romeo n juliet', 이수훈이 2004년 영화 '늑대의 유혹' OST로 가창한 '고백', 봉태규가 2004년 시트콤 '논스톱4' OST로 가창한 '처음 보는 나', 유재하가 1987년 발표한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이적이 1999년에 발표한 'rain' 등도 새롭게 리메이크됐다.
죠지는 그야말로 세대 간 교집합을 만들어, 전 세대를 촉촉한 감성으로 관통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곡들이 익숙한 세대에게는 추억을, 처음 듣는 세대들에게는 신선함을 선사하는 것이다. 특히 듣는 이의 노스탤지어를 살포시 건드려 깊은 곳에서 눈 감고 있던 뭉클한 감정을 깨어낼 전망이다.
또한 이번 앨범에 프로듀서 박문치가 앨범 프로듀서로 참여하여 선곡부터 편곡까지 심혈을 기울여 작업해 앨범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박문치는 이미 죠지와 '바라봐줘요'로 손발을 맞춰, 특급 케미를 증명한 바 있다. 이번에도 두 사람의 환상적인 시너지가 기대된다.
죠지의 새 EP 'gimbap'은 8월 중순 발매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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