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다크비(DKB)가 첫 월드투어의 일본 공연을 성료했다.
다크비는 지난 11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제프 신주쿠(ZEPP SHINJUKU)에서 첫 월드투어 '2024 DKB WORLD TOUR [DARK STRANGE] in Tokyo'(이하 'DARK STRANGE')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DARK STRANGE'는 다크비가 데뷔 후 처음으로 여는 월드투어다. 서울에 이어 도쿄에서 BB(공식 팬덤명)와 만나게 된 다크비는 투어 타이틀에 걸맞은 히어로로 변신,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글로벌 다크호스'의 저력을 뽐냈다.
이날 다크비는 미니 7집 'HIP'의 타이틀곡 'What The Hell'을 밴드 버전으로 편곡해 색다른 시작을 알렸다. 이어 다크비는 'Ghost Ridah (Wow Wow)', 'Go Up' 등 20곡이 넘는 세트리스트로 풍성한 공연을 완성했다. 특히, 지난달 17일 발매한 미니 8집 'Urban Ride'의 타이틀곡 'Flirting X'를 비롯해 'Star', 'TAEKWONDO', 'LET'S DANCE' 등의 신곡 무대로 팬들을 열광케 했다.
다채로운 솔로 및 유닛 무대가 한순간도 눈뗄 틈 없이 이어지며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 중 이찬, 디원, 준서의 '퐁듀 (Fondue)' 무대에서는 관객석에 초콜렛, 젤리를 전하는 스페셜 이벤트도 진행됐다.
현지 팬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도 펼쳐졌다. 다크비는 일본 록 밴드 HY의 '366日'을 커버한 데 이어 일본인 멤버 유쿠가 솔로로 현지 인기곡 tuki.의 '만찬가'를 선곡해 현지 팬들의 떼창을 이끌었다. 다크비는 또한 '오늘도 여전히', '미안해 엄마' 등의 대표곡을 일본어 버전으로 선보였다. 이후 다크비는 팬송 'Bestie'와 'Coco Colada'로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하며 긴 여운을 전했다.
다크비는 오는 25일 대만 타이베이를 거쳐 미주와 유럽에서 공연 열기를 이어 나간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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