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이상순이 11년간의 제주살이를 돌아봤다.
최근 '김범수'채널에는 'EP.01 김범수의 보고싶다 [게스트 이상순]'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김범수는 이상순에게 "제주 생활은 언제까지 계속하실 건지. 서울에 오실 계획이 있다고 들었다"라며 조심스레 물었다. 이상순은 가을 이후, 하반기쯤 서울로 이사할 계획이 있다면서 "이 얘기를 여기저기 다 하고 다녔다. 서울 집은 이미 구했고 인테리어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범수는 11년간의 제주 살이를 청산하고 서울행을 결정한 이유를 물었고 이상순은 "효리도 나도 그렇고 원래 우리 고향으로 돌아가서 본업도 열심히 하고 열심히 살아보자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범수는 "젊었을 때 보통 도시의 삶을 즐기다가 은퇴하시거나 나이 드시면 지방으로 가시는데 그 반대"라며 신기해했고 이상순은 "제주도에서 열심히 사는 것도 좋은 일이지만 되게 힘들다. 할 일이 너무 많다. 전원주택의 삶을 꿈 꾸시지 않나. 근데 풀도 베어야 하고 집 바깥 일이 너무 많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젊을 때 그런 삶을 경험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서울에 오면 누릴 거 다 누리고 배달을 매일 시켜 먹으면서 살 거다. 그런 계획을 가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상순은 지난 2013년 가수 이효리와 결혼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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