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2세 계획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12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오정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지애, 도경완, 재즈 가수 윤희정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정연은 든든한 자녀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도경완에게 "얼마나 든든하겠냐. 아이들이 노후다"라고 말하며 자녀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에 이지애는 "정연이는 노후 준비가 다 됐다고 하더라"라며, 오정연의 재테크에 관한 소문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윤희정은 "얘가 필요한 게 뭘까. 남자가 아닐까"라고 농담을 던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오정연은 아이들을 굉장히 예뻐한다고 고백하며, "결혼은 몰라도 아이는 갖고 싶다"라는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오정연은 "2세가 궁금하다. 얼마나 예쁠까 싶다. 나이가 나도 모르게 차니까 언젠가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나의 2세가 너무 궁금하다. 유전적으로도 궁금하고, 내가 되게 예뻐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특히 오정연은 지난해 난자를 냉동 보관했다고 밝히며, "보험으로 해뒀다. 기간은 넉넉하다. 10년 정도"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빨리 만나면 자연임신도 할 수 있다. 노후 준비도 해놨고 난자도 준비돼있다"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도경완이 "원래 이 집이 아니라 다른 집이 있지 않냐"고 묻자, 오정연은 "세를 주고 나왔다"며 "계속 재테크를 했다. 스물두 살부터 일을 해서 월급의 70~80%를 저축했다. 목표가 내 공간을 마련하는 거였다. 자유롭고 싶었다"고 재테크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또한, "나는 정오의 태양 사주다. 만천하에 드러나는 것"이라며 "치마 두른 남자라고 하더라. 독립적으로 살아야 하고, 누가 벌어주는 걸로 못 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정연은 지난 2009년 전 농구선수이자 방송인 서장훈과 결혼했으나, 3년 만에 이혼했다. 현재는 방송 활동과 더불어 재테크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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