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DNA 러버' 정유진이 비독점 연애주의, '폴리아모리'를 지향하는 캐릭터 설정에 대한 연기적 고민에 대해 털어놨다.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모처에서 TV CHOSUN 주말 미니시리즈 'DNA 러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시원, 정인선, 이태환, 정유진 배우와 성치욱 감독이 참석했다.
TV CHOSUN 'DNA 러버'는 수많은 연애를 실패한 유전자 연구원 한소진(정인선)이 마침내 유전자를 통해 자신의 짝을 찾아가는 오감발동 로맨틱 코미디. 어느날 소진의 앞에 나타난 바람둥이 99.99% 확률의 '심병원' 산부인과 의사 심연우(최시원)와 항상 소진의 뒤에서 그녀를 지켜준 남자사람 '동생' 강훈(이태환). 다양한 에피소드 속 소진의 진정한 'DNA 러버'를 찾아가는 여정이 그려질 예정이다.
극 중에서 정유진은 연애 칼럼니스트 장미은 역을 맡아 폴리아모리, 비독점 연애주의자로 강렬한 활약을 펼칠 예정.
이와 관련해 정유진은 "'폴리아모리'라는 소재가 드라마에 처음 나오는 것이라고 하더라. 연기적으로 접근이 어려웠는데 유튜브나 해외 자료 등을 통해 공부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극 중 4명의 캐릭터 모두가 각자 다른 사랑의 방식을 가지고 있는데, 미은이라는 캐릭터의 사랑 방식이 극 중에서 바람둥이처럼 보이지 않을까 가장 우려했다. 그렇게 보이지 않도록 오히려 사랑이라는 감정이 명확하게 초점을 뒀다. 전남친이지만 진심으로 연우를 사랑했었고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표현하려 ?었다. 미은이도 극 안에서 여러 에피소드를 통해 성장하게 되는데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DNA 러버'는 '내일', '카이로스'로 판타지를 신선한 감각으로 연출한 성치욱 감독과 '본 어게인'을 통해 톡톡 튀는 캐릭터 플레이와 쫄깃한 서사를 선보인 정수미 작가, 여기에 '로코 최적화'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들이 총집합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로코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8월 17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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