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한화 이글스가 고정 라인업 그대로 LG 트윈스와 만난다.
한화는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LG와의 홈경기에 요나단 페라자(지명타자)-김인환(좌익수)-김태연(우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안치홍(2루수)-황영묵(유격수)-최재훈(포수)-장진혁(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한화는 최근 이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르고 있다. 수비 위치가 바뀌기도 하고 포수가 최재훈과 이재원을 바꾸기도 하지만 고정된 라인업을 쓰고 있다. 상대 선발이 왼손이든 오른손이든 가리지 않는다. 김태연 노시환 채은성 안치홍 등 중심타자가 모두 우타자이고 포수 최재훈과 이재원이 우타자라 기본적으로 우타자가 5명이 기용된다. 여기에 김인환과 황영묵 장진혁이 좌타자다. 페라자는 스위치 히터다. 즉 왼손 투수가 나올 땐 우타자가 6명이 되고 오른손 투수가 나올 땐 우타자 5명, 좌타자 4명이 나오는 셈.
이날 한화 선발 투수는 류현진이고 LG는 디트릭 엔스다. 지난 3월 23일 잠실에서 열린 개막전서 둘이 맞붙은 적이 있다. 당시 엔스가 6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었고, 류현진은 3⅔이닝 5실점(2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었다.
둘 다 최근 2경기 성적은 그리 좋지 않다. 지난 7월 31일 KT 위즈전서 승리투수가 되긴 했지만 5이닝 동안 12안타(1홈런) 1볼넷 3탈삼진 6실점(5자책)을 기록했었고, 7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초반 타선이 6득점을 했지만 4회 1점, 5회 6점을 내줘 5이닝 동안 12안타(1홈런) 2볼넷 3탈삼진 7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었다.
엔스도 7월 30일 삼성전서 6이닝 5안타(2홈런) 4실점, 7일 두산전서 5이닝 7안타(1홈런) 4실점으로 2경기 연속 패전을 기록했다.
대전=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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