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위 전기차 제조사 BYD가 2025년형씰(Seal)을 출시했다.BYD 씰은 중형 전기 세단으로 2022년 7월 중국 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사실상 2년 만에 개선형 모델이다. 외관은 크게 달라진 점을 찾기 힘들지만 성능을 대폭 업그레이드 했다. 차체 크기는 전장 4800mm, 전폭 1875mm, 전고 1460mm, 휠베이스 2920mm그대로다.
2025년형 씰은 전기차의 본질적인 부분을 개선하는 데 공을 들였다.우선 전기차 플랫폼이다. 2025년형 씰은 업그레이드된 e-플랫폼 3.0 EV0 플랫폼으로 구동된다. 400볼트 아키텍처에서 800볼트 고전압 아키텍처로 진화했다. 800볼트 아키텍처로 전환하며 10~80% 충전 시간을25분으로 단축했다. 기존 400볼트 기반은제원상 37분 소요됐다.
파워트레인은 총 3가지다. 기본 트림은 최고출력 228마력을 내는 전기 모터를 후륜에만 탑재했다. 중간 트림 역시 후륜에만 전기 모터를 탑재한다. 최고출력은308마력으로 올라갔다. 최상위 트림의 경우 듀얼 모터 사륜구동 사양으로 최고출력은 523마력이다.
배터리는 61.44kWh 및 80.64kWh 용량의 자사 LFP배터리를 탑재한다. 1회 충전 항속 거리는 각각 최대 510km, 650km(중국 CLTC 기준)다. 또한BYD는 씰의 승차감과 주행 안정성을 향상하기 위해 최신 세대의 다이서스-C 어댑티브 댐퍼를 탑재했다.
2025년형 씰부터 루프에 라이다 센서를 탑재한다
첨단 안전 기능에도 개선했다. 가장 중요한 변화는 루프에 탑재한라이다 센서다.기존 씰은 라이다 센서를 탑재하지 않았다. 라이다 센서는 씰의 반자율 주행 시스템을 개선해고속도로 및 도심 내비게이션 기반 오토파일럿과 자동 주차 기능을 지원한다.
실내 디자인은 소폭 개선됐다. 4스포크 D컷 스티어링 휠이 적용됐다. 15.6인치 회전형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비롯해디지털 계기판,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를 갖췄다. 2025년형 씰의 가격은 17만5800위안(한화 약 3365만원)부터 시작한다.
한편BYD 씰은 8일한국석유관리원의 에너지소비효율 시험을 토대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인증을 인증을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로서 한국에너지공단의 인증을 받는 절차가 남았다. 환경부에서 진행 중인 씰의 인증 절차 역시 수개월 내 종료될 예정이다. 이르면연말께BYD 씰한국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동민 에디터 dm.seo@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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