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세계에서 가장 비싼 라이터인 '루이즈 XIII 플뢰르 드 파르메(Louise XIII Fleur de Parme)'는 여전히 기네스 세계 기록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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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는 40만 5420달러(약 5억 5000만원)으로 페라리, 마세라티 등 웬만한 스포츠카보다 비싸고 국산 쏘나타 약 16대를 구입할 수 있는 가격이다.
제조사인 S.T. 듀퐁(S.T. Dupont)은 홍콩의 거부 스티븐 헝(Steven Hung)의 주문으로 2013년 시가용 라이터 '루이즈 XIII 플뢰르 드 파르메'를 제작했다. 프랑스 예술작품 수집을 즐기는 그는 루이 13세 및 베르사유 궁전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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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터는 400g의 순금으로 만들어졌고 152개의 사파이어로 장식돼 있으며 왕관의 모습을 갖췄다.
듀퐁 측은 17세기 프랑스의 왕 루이 13세에 대한 경의를 표하기 위해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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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80명의 장인이 6개월 동안 수작업으로 완성했다.
특히 루이 13세의 직계 후손이면서 기업가이자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타니아 공주가 제작에 참여해 남다른 의미를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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