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차승원이 '폭군'이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공개된 것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에서 폭군 프로그램의 걸림돌을 제거하려는 청소부 임상 역을 맡은 차승원은 14일 서울 종로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영화에서 OTT로 간다고 해서 되게 찬성했다"라고 했다.
임상은 평생을 국가 기관에 몸담았던 전직 요원이다. 차승원은 은퇴 후 세상 물정에 무지한 일상 속 모습은 어리숙하게, 폭군 프로그램 관련 세력을 제거할 때는 치밀하면서도 무자비하게 표현, 극의 예측 불가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차승원은 작품에 대해 "매번 만족은 잘 안 하는데, 할 수 있는 것은 다 한 것 같다. 만족도라는 게 끝이 없는데, 잘 흘러간 것 같다. 이정도 되면 잘 흘러 갔는지, 허들에 막힌지 잘 아는데 나쁘지 않은 것 같다"고 평가했다.
당초 영화로 제작되려고 했지만, 시리물이 된 것에는 "되게 찬성했다. 4부작이고 어떻게 보면 코로나19 이후로 생태계가 많이 바뀌었다. 극장 개봉이 우리에게 득인가, OTT가 득인가를 따져봤을 때, 분량도 그렇고 여러가지 면에서 굉장히 찬성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냉정하게 생각해보자고 했다. 그때보다 안 좋은 시기였고, 극장 상황도 안 좋은 상황에서 편협한 장르가 걸렸을 때, 많은 사람이 봐줄지는 냉정하게 생각하자고 했다. 그정도 분량은 되냐고는 물어봤었다. 만들면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더라. 그렇다면 되게 찬성이라고 했다"고 시리즈물이 된 것에 만족도를 표했다.
'폭군'은 14일 오후 4시 디즈니+에서 총 4개의 에피소드를 동시에 공개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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