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역대급 가부장 남편이 등장한다.
15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JTBC '이혼숙려캠프'는 이혼위기 부부들의 55시간 관계 회복 프로젝트로 새롭게 단장하고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돌아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호랑이 소장' 서장훈에 이어 박하선과 진태현이 '가사조사관'으로 캠프 현장에 전격 투입돼 부부들의 속사정을 파헤치며 적극적으로 관계 회복을 돕는다. 특히 박하선과 진태현은 부부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아내와 남편 양측 의견을 각각 대변하며 '이혼숙려캠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날 시작되는 3기 캠프에서는 결혼 24년 차에 이혼 위기를 맞이한 한 부부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 부부는 가부장적인 남편과 음주 가무를 즐기는 아내의 사연이 서로 팽팽하게 대립하며 '이혼숙려캠프'의 소장인 서장훈마저도 고개를 젓게 만들었다는 후문.
특히 남편 측 가사조사관을 맡은 진태현이 본분을 잊고 남편에게 정색하는 해프닝도 펼쳐진다. 장기간 지속된 시어머니 병간호, 시월드와의 갈등으로 우울증을 앓고 있는 아내에게 남편이 "나는 외아들이니 며느리가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라고 말한 것. 이에 진태현은 남편보다 아내에게 더욱 공감을 드러내며 "나는 항상 아내가 0순위다"라고 '사랑꾼' 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반면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과하게 음주 가무를 즐기는 아내의 모습이 드러나자, 가사조사실은 또 한 번 충격에 휩싸이며 분위기가 반전됐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서 역할 연기를 통해 육체적, 정신적 문제를 표출하고 치유해 보는 '부부 심리극'이 진행된다. '부부 심리극'에는 박하선과 진태현도 함께 참여해 이들의 연기를 지켜보던 부부들이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다는데. 과연 위기의 부부들은 심리극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 변화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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