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파리올림픽 중계로 인해 3주 간 결방했던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가 드디어 돌아온다. 시청률 상승세 속 올림픽 여파로 불가피하게 긴 이별을 해야 했던 시청자들을 다시금 TV 앞으로 끌어들일 수 있을 지 주목된다.
'굿파트너'는 이혼전문변호사들의 치열한 일상과 유쾌한 고군분투를 통해 공감과 위로를 그리며 꾸준한 인기를 끌어온 작품. 16일 방송에서는 스토리라인에도 변화가 생기며 새로운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이번 방송 재개를 앞두고 제작진은 차은경(장나라 분)과 한유리(남지현 분) 등 주요 캐릭터 간의 관계성과 갈등을 정리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먼저 차은경과 한유리의 관계는 상반된 성격과 방식으로 서로를 자극하며 성장해가는 '멘토·멘티' 관계로 발전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이들이 김지상(지승현 분)과 그의 변호사 강상주(김병춘 분)에 맞서 펼치는 치열한 법정 공방이 펼쳐진다. 두 변호사는 김지상과 최사라(한재이 분)의 중혼적 사실혼 관계를 주장하며 반격에 나선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차은경과 한유리의 단호한 표정은 팽팽한 긴장감을 전하며, 이들의 전략이 법정에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이번 방송에서는 차은경과 김지상이 딸 김재희(유나 분)의 양육권을 두고 벌이는 첫 재판이 중심이 된다. 김지상의 변호사 강상주는 재희의 양육권을 주장하며 차은경을 압박하지만, 차은경 역시 쉽게 물러서지 않는다. 차은경과 김지상의 이혼 소송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특히 재희의 양육권을 둘러싼 갈등이 어떻게 해소될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차은경과 최사라의 숨 막히는 대치 장면도 공개됐다. 최사라는 차은경의 딸 재희에게 접근하며 갈등을 부추겼고, 이에 분노한 차은경이 최사라를 찾아가며 두 사람의 대립이 본격화된다. 최사라의 표정에서는 죄책감을 찾아볼 수 없고, 차은경의 기가 찬 표정은 이들의 갈등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 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굿파트너' 제작진은 "차은경과 김지상이 딸 재희의 양육권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는 장면이 이번 에피소드에서 중심이 될 것"이라며 "장나라의 감정 연기가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BS '굿파트너'는 1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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