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의 럭셔리 스포츠 브랜드인 어큐라가 전기 SUV ‘퍼포먼스 컨셉트’를공개했다. 혼다 자체 EV 플랫폼 기반으로 한 어큐라첫 번째 전기차다.어큐라는 16일(현지시간) 개막한미국 캘리포니아 ‘몬터레이 카 위크’에서 실물을 공개했다.
어큐라는 지난해말 첫 번째 순수 전기 모델인 ‘2024 ZDX’를 출시했지만혼다의 전기차 개발이 늦어지면서 ZDX는 자체 플랫폼이 내연기관 플랫폼을 활용해 제작했다. 초보적 전기차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4 몬터레이 카 위크에서 공개된어큐라 퍼포먼스 EV 콘셉트는 어큐라의 성능 중심 디자인 방향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혼다가 직접 개발한 EV 아키텍처가 눈길을 끈다.
어큐라에 따르면 새 모델은 2025년 하반기 미국 오하이오주 메리스빌에 있는 혼다 EV 허브에서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혼다가 자체 개발한 새로운 EV 플랫폼으로 생산하는 첫 전기차다.
퍼포먼스 EV 콘셉트는 고성능 요트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었다. SUV의 매끈한 전면 패시아가 대표적이다. 아울러 쿠페와 같은 실루엣과 눈물방울 모양의 캐빈도 확인이 가능하다.측면은 23인치 대형 휠로 강조했고 테일게이트에는 새로운 글꼴로 "Acura"를 각인했다.
어큐라 디자인 관계자는 “전기화 시대의 어큐라 퍼포먼스의 원형으로, 차세대 EV 플랫폼이 제공하는 극한의 디자인 자유도와 비례를 최대한 활용해 어큐라 디자인의 경계를 한층 더 넓혔다”고 소개했다.
김태진 에디터 tj.kim@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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