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지진희가 드라마 '가족X멜로'에서 손나은에게 회심의 일격을 가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 3회에서는 지진희가 연기하는 변무진과 손나은이 맡은 변미래의 갈등이 본격화됐다.
극 중 변무진은 전 아내 금애연(김지수)을 다시 붙잡기 위해 미래와 일전을 벌이기 시작했다. 무진은 애연에게 월세를 받지 않겠다는 제안을 하며 그녀의 마음을 흔들었고, 이에 애연은 이사를 가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는 곧 미래와 무진 사이에 불꽃 튀는 갈등의 시작점이 되었다.
미래는 무진의 이 같은 행동에 반발하며 그를 찾아가 경고를 하려 했지만, 오히려 무진은 자신감을 드러내며 애연을 다시 되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선언했다. 무진은 나아가 "4주 안에 금애연과 재결합에 실패할 시, 빌라를 넘기겠다"는 내기를 제안했고, 미래 역시 이에 질 수 없다는 듯 강하게 맞섰다.
한편, 가족빌라 주민들 사이에서는 무진이 방화범이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하면서 동네가 발칵 뒤집혔다. 주민들은 무진의 팔에 있는 큰 잉어 문신을 보고 그가 위험한 인물일 것이라고 추측하기 시작했고, 그의 행동 하나하나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소문이 퍼지면서 무진에 대한 불신이 극에 달했지만, 무진은 주민들을 모두 불러 모아 자신의 결백을 해명했다. 그는 주윤발의 팬이라 허세를 부리기 위해 성냥을 사용했고, 경찰서에 갔던 이유도 단순한 참고인 조사였다고 설명했다. 결국, 무진은 주민들의 오해를 풀고 화려하게 '위대한 변츠비'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무진은 이어 미래에게 "미안하다, 못 꺼진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촛불 영상을 보내며 승부욕을 자극했다. 이에 더욱 약이 오른 미래가 어떤 반격을 준비할지 기대를 모은다.
JTBC '가족X멜로' 4회는 18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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