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방송인 지석진이 김구라의 인성을 폭로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지편한 세상'에서는 "나더러 지금 요리를 하라고?ㅣ구라카세 김구라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김구라는 "가족 얘기를 하고 싶지 않다"며 선을 그었다. 김구라는 "둘째 얘기 하고 싶지 않다. 다른 곳에서도 가족 얘기 안 한다"며 "'아빠는 꽃중년'이라는 프로그램에서 꽃중년들이 자식들 얘기하니까 하는 거지, 어디서 가족 얘기 하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구라는 "옛날에 제작진들한테도 말했다.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라고. 내가 동네방네 이혼한 거 몇 년간 떠들고 애도 지금 방송하고 있는데, 내가 행복하지만 물색없게 '재혼하니까 너무 행복해'라고 내 성격상 할 수 없다"고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 김구라는 "아직까지 내 성격이 에너지가 있는 것 같다. 허허시실은 안 되더라. 그게 이 자리에 오게 된 원동력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지석진도 "너는 무명일 때부터 그랬다. 인상적인 게 뭐냐면 초지일관으로 어떻게 보면 살짝 건방지다. 근데 못 나갈 때도 그랬다. 오해하면 안 된다. 내가 진짜 증언할 수 있다"라고 공감했다.
지석진은 "내가 '스타골든벨' 진행할 때, (김구라가) 어떻게 보면 무명 연예인이고 나는 솔직히 KBS의 프로그램을 많이 할 때였다. 근데 내가 기억하는 게 우연히 복도에서 만났다. 근데 다른 애들은 좀 잘 보일까 하고 '키워주세요'라고 한다. 근데 구라는 나이는 있는데 무명이었는데 보지도 않고 '안녕하세요' 하고 지나가더라. 그게 인상적이었다"라고 회상했다.
한편, 김구라는 채무 문제로 2015년 전처와 18년 결혼 생활을 끝냈다. 전처 사이엔 아들 그리를 두고 있다. 이후 2020년 12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재혼했고 이듬해 늦둥이 딸을 얻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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