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자동차의 경형 사륜구동 SUV인 파제로 미니 후속 모델이 13년만에 부활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일본 리스폰스에 따르면 3세대 파제로 미니가개발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신형 파제로 미니 예상도까지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식 출시는 2025년으로 예상된다.
파제로 미니는 일본 인기 경차인 스즈키 ‘짐니’의 라이벌 차량이다. 초대 파제로 미니는 1994년 등장했다. 당시 절대적인 인기를 자랑했던 오프로더 디젤 SUV 파제로 덕분에 출시와 동시에 큰 인기를 끌었다. 이어 1998년 2대 모델이 나왔지만 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하면서 아쉽게도 2012년 6월 생산이 종료됐다.
그로부터 12년이 지난 2024년 후속 모델 개발이 확인됐다. 신차 개발은 닛산-미쓰비시 합작사인 'NMKV'가 담당한다. 닛산 경차 '데이즈'와 미쓰비시 'eK 왜건' 신형과 신세대 플랫폼을 공유해 개발한다.
바디는 기존 2도어에서 실용성이 높은 4도어로 변경이 예상된다. 구동 방식은 후륜구동에서 전륜구동(FF)로 진화하면서 차량 경량화가 진행된다.
예상도를 보면 미쓰비시 픽업 '트라이턴'을 연상케하는 디자인이다. 프런트는 심플하면서도 강인한 3단 구성의 대형 그릴을 장착했다. 언더바는 사이드까지 늘려 일체감을 강조했다. 사이드는 심플하면서도 입체적으로 구성했다. 휠 아치는 오프로더 느낌이 나게 블랙 우레탄으로 장식했다.
일본서 인기인 스즈키 짐니 3 도어
실내에는 대형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탑재, 고급감이 강조한다. 안전 장비로는 마이 파일럿을 채용한다.파워트레인은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갖춘 자연흡기 660cc 직렬 3기통 엔진을 기본으로 660cc 직렬 3기통 터보 엔진을 추가한다.
기존 파제로 미니의 실제 연비가 11km/L 정도에 불과해 판매가 부진했지만 후속 모델은 20km/L 이상을 목표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3세대 신형 파제로 미니 월드 프리미어는 2025년으로 예상된다.
김태진 에디터 tj.kim@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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