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국내 최강 복식조' 양하은-유한나조(포스코인터내셔널)가 대통령기 여자복식에서 또 한번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양하은-유한나 조는 18일 광주광역시 광주여대 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제40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 여자복식 결승에서 미래에셋증권 김서윤-이다은 조와 풀게임 접전끝에 3대 2(11-2, 2-11, 11-5, 9-11, 11-6) 승리, 우승했다.
포스코가 자랑하는 양하은-유한나조는 지난해 종합선수권, 올해 3월 실업챔피언전, 5월 전국종별선수권 여자복식에서 우승컵을 휩쓴 국내 최강 복식조다. 2021년 37회 대회 우승에 이어 3년 만에 정상을 탈환하며 최강 입지를 재확인했다. 윤효빈-심현주 조(미래에셋증권)와 김하영-박가현 조(대한항공)가 공동 3위에 올랐다.
남자 일반부 복식 결승에선 김민혁-박강현조(한국수자원공사)가 '종합선수권 우승조' 오준성-박규현조(미래에셋증권)를 3대1(2-11, 15-13, 11-4, 11-3)로 꺾고 우승했다. 김민혁-박강현조는 9년 전 삼성생명 소속이던 2015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전력이 있다. 국군체육부대를 거쳐 나란히 한국수자원공사로 이적한 김민혁, 박강현이 9년 만에 다른 팀 소속으로 함께 우승컵을 탈환하는 이색 기록을 세웠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해 박정우-장한재조의 이 종목 우승에 이어 2연속 정상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상혁-김석호조(한국수자원공사). 오민서-김수환조(산청군청)이 공동 3위에 올랐다.
한편 이날 종료된 초등부 경기에선 남자 대전동문초, 여자 영천포은초가 각각 전종목을 석권했다. 19일엔 일반부 남녀단식과 단체전 결승이 치러진다. 남자 단체전 4강은 미래에셋증권-한국수자원공사, 국군체육부대-한국거래소, 여자 단체전 4강은 화성시청-대한항공, 삼성생명-미래에셋증권의 4강 구도로 압축됐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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