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영화 '인디아나 존스 2'에서 주인공 해리슨 포드가 썼던 모자가 경매에서 63만 달러(약 8억 4000만원)에 팔렸다.
뉴욕포스트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 모자는 해리스 포드의 대역을 맡았던 딘 페란디니가 소장했던 것이다.
지난해 페란디니가 숨지면서 미국 LA 경매에 나왔다.
런던의 허버트 존슨 모자 회사가 제작한 이 모자는 검은 담비 색상의 토끼 펠트 소재로 만들어졌다.
모자 내부에는 제조사 이름과 인디아나 존스의 이니셜인 'IJ'가 금색으로 적혀 있다.
영화 '인디아나 존스 2 : 마궁의 사원'은 1985년 개봉됐으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에 해리슨 포드, 케이트 캡쇼가 각각 남녀 주연을 맡았다.
한편 경매업체 프롭스토어가 진행한 이번 경매에서 1983년 영화 '스타워즈 제다이의 귀환'에 등장하는 제국군 정찰병의 흰색 '바이커 스카우트' 헬멧은 31만 5000달러(약 4억 2000만원)에 팔렸고, 1996년 영화 '스크림'에서 주인공들이 착용한 유령 의상은 27만 900달러(약 3억 6000만원)에 낙찰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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