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학회(회장 이한경)가 오는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스포츠에서 문화적 다양성'이라는 주제로 제36회 88서울올림픽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88서울올림픽기념 국제학술대회는 1988년부터 매년 진행해왔으며 올해로 제36회를 맞았다. 한국체육학회와 선문대학교 주최로 펼쳐지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이한경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되며, 문성제 선문대학교 총장의 환영사가 진행된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태흠 충청남도 도지사,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의 축사가 이어진다. 개회식에는 선문대 무도시범단(지도교수 최종균)의 시범 등의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 준비위원장을 맡은 김주연 학술이사(용인대 교수)는 "스포츠에서 문화적 다양성의 논의를 통해 체육학계의 미래지향적 발전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개최 배경을 소개했다.
22일 행사는 영어 발표로 진행되며, 1부는 글로벌 스포츠 역량 강화를 위한 '더 나은' 정책 거버넌스의 방향성(최동주, 숙명여자대학교), 디지털 문화, 인류학 및 스포츠(Thiele, TU Dortmund University), 신체건강 영역의 전공 수업에서 한국과 일본의 비교(Young Mi Jung, Shokei University)로 이루어진다. 2부 발표는 운동역학의 미래 방향(Senshi Fukashiro, Japan Women's College of Physical Education), 단백질이 근육성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운동생리학 연구(Changhyun Lim, Newcastle University)로 구성된다. 다음날인 23일에는 한국체육학회 16개 분과학회의 학회별 구두 및 포스터 발표가 펼쳐진다.
한국체육학회 이한경 회장은 "한국, 독일, 영국,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학자들의 발표를 통해 스포츠 관련 해외 동향과 정보를 공유하고,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성공적인 국제학술대회 개최를 통해 한국체육학회의 위상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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