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심현섭이 야심한 시각 여자친구의 부모님을 만나뵙고 싶다며 고집을 부려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현섭이 여자친구 영림 씨의 부모님을 만나려는 시도가 그려졌다.
심현섭은 새벽부터 고속열차를 타고 울산으로 향했으며, 이 과정에서 '결혼 추진 위원회' 후원회장인 이천수와 함께 했다. 그는 프러포즈는 성공했지만, 여자친구의 부모님으로부터 결혼 승낙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번 울산행의 목표가 바로 '여자친구의 부모님 뵙기'였다는 말에 이천수는 "큰 목표다"라며 비장한 표정을 지었다.
울산에 도착한 후, 심현섭과 '결추위' 멤버들은 여자친구의 부모님을 만날 방법을 고민했다. 이천수는 심현섭과 여자친구 부모님의 '베란다 인사'라도 성사시키기 위해 애썼다.
심현섭은 백화점에서 과일 세트를 사서 여자친구에게 "어머니께 인사드리고 싶다"고 부탁했으나, 이미 밤 10시가 넘은 상황이라 여자친구는 "시간이 늦었다"며 거절했다. 심현섭은 포기하지 않고 설득을 시도했지만, 여자친구는 "어른을 뵙기에는 너무 늦은 시간이다"라고 다시 거절했다.
이천수도 설득에 나섰으나, 여자친구의 부모님은 이미 다른 약속이 있었고, 결국 심현섭의 시도는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심현섭은 속상한 마음에 카페를 나서며, "그냥 내가 어머님께 예쁨 받고 싶은 거다"고 말했다. 여자친구는 "마음만 예쁘게 받겠다"고 달랬지만, 두 사람 사이의 미묘한 긴장은 쉽게 풀리지 않았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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