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태국의 한 도둑이 도주를 하다가 옥상에서 떨어져 건물 사이에 끼이는 사고가 벌어졌다.
채널7, 카오소드 뉴스 등 태국 매체들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각) 므앙 칸차나부리 경찰들은 절도범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건물 내부로 들어간 경찰은 옥상으로 달아나는 절도범을 쫓기 시작했다. 옥상으로 도망간 절도범은 다른 건물의 지붕으로 넘어가기 위해 점프를 했다가 건물 사이의 50㎝ 폭의 틈으로 떨어졌다.
추락으로 인해 부상을 입은 절도범은 움직일 수 없었다. 게다가 폭이 너무 좁아 경찰들이 그를 끌어낼 수도 없었다.
결국 구조대가 출동해 절도범을 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1시간 만에 밖으로 나온 범인은 발목이 접질렸고 온몸에 찰과상을 입었으며 탈진한 상태였다.
경찰은 범인이 회복하는대로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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