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의 MC 신동엽과 서장훈이 프로그램의 8주년을 맞아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2016년 8월 첫 방송을 시작해 올해로 8주년을 맞이한 '미우새'의 신동엽과 서장훈은 최근 인터뷰에서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렀다. 벌써 8주년이라니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동엽은 "'미우새'는 다른 관찰 예능과 달리 어머님들이 직접 스튜디오에서 자식들의 일상을 지켜보는 콘셉트가 큰 차별화 포인트라고 생각한다"며 "엄마가 자식에 대해 궁금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진솔하게 드러나면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그 덕에 '미우새'가 지금까지 사랑받으며 지속될 수 있었다"고 프로그램의 성공 비결을 설명했다.
서장훈은 "예능에서 장난스러운 멘트를 던질 때가 많은데, 어머님들은 자식에 대한 애정이 크시다 보니 우리가 가볍게 던진 농담에도 진심으로 서운해하실 때가 있다"며 "어머님들이 방송인은 아니시니까 그런 부분에서는 좀 더 조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최근 母벤져스에 합류한 한혜진 모친에 대해 신동엽은 "세련되고 멋스러운 분이면서도, 씩씩한 시골살이의 베테랑 면모도 함께 가지고 있다. 상반된 매력으로 母벤져스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두 MC는 앞으로 '미우새'에서 만나보고 싶은 연예인들을 추천했다. 신동엽은 "개인적으로 성시경 씨를 'NEW 남의 새끼'로 추천하고 싶다. 미식가로서의 매력을 비롯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인물이라 우리 프로그램에 딱 맞는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아직 아이유 씨를 모시지 못했다. 전 세대가 사랑하는 아이콘이라 꼭 한번 출연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또한, 개그맨 김영철 씨가 'NEW 남의 새끼'로 일상을 공개해 그의 긍정적이고 밝은 매력을 더 많이 알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두 MC는 시청자들에게 8주년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동엽은 "'미우새'는 험난한 예능 생태계에서 8년 동안 흔들림 없이 TOP 자리를 지켜온 프로그램이다. 시청자분들께서 꾸준히 사랑해 주셔서 큰 기쁨을 느끼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장훈 역시 "'미우새'는 동시간대 경쟁이 심해지는 상황에서도 꾸준히 예능 TOP 자리를 지켜온 유일한 프로그램이다. 오랜 시간 사랑해 주시는 시청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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