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일부 PD들에게 쓴소리를 했다.
21일 '그리구라' 채널에는 '퇴사하는 PD에게 말하는 소통의 중요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김구라는 함께 일하던 PD가 퇴사한다고 하자 "우린 소통을 많이 했다. 오래 일해도 나와 대화의 결이 안 맞는 PD가 있는데, 우린 결이 맞아서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했다. 보다 좋은 PD가 와야겠지만 못한 PD가 왔을 때 짜증이 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방송은 PD의 예술이라 생각한다. 연출이 중요하다. 크리에이터적인 부분도 크지만 사람 관리가 중요하다. 연기자들이 사실 개성이 강하다. 대단한 스타를 영입했을 때 그 사람은 까다롭다. 설렁설렁한 경우가 거의 없고, 뭐가 어쩌고저쩌고 말들이 많다. 인성이 좋은 상황에서 말이 많으면 모르는데 개성있고 까칠한 분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을 상대하기 쉽지 않다"라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나영석, 김태호 PD는 창의력과 인성이 좋은데 대부분 나영석, 김태호 PD도 아니면서 인성이 별로인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꼬집었다.
김구라는 "인성이 아주 별로인 게 아니라 소통이 안되는 거다. 어떤 얘기를 하면 앞에선 알겠다고 했으면서 시정이 안된다. 또 얘기해도 그렇더라"라며 답답해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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