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뺑소니 혐의로 구속중인 김호중이 법원에 원에 보석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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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판사 최민혜)은 김호중이 지난 21일 보석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보석은 법원이 정한 보증금을 납부하고, 재판 출석 등을 약속하는 등의 조건으로 피고인을 석방하는 제도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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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은 지난 19일 열린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전부 인정한다"며 음주 사고 피해자와 합의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에 재판부는 증거 기록을 검토한 뒤 오는 9월 30일 오전 10시 결심 공판을 열겠다고 했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5월 9일 밤 11시 40분쯤 서울 신사동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택시를 들이받은 뒤 도주하고, 매니저에게 대신 자수를 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음주 혐의도 본인이 인정했으나 도주 후 늦게 경찰에 출석하는 바람에 기록이 남지 않았고, 시간 경과에 따라 역추산 계산만으로 음주 수치를 특정하기 어렵다고 보고 음주운전 혐의는 적용되지 않았다. 현재 김호중의 구속 기간은 2개월 연장돼 10월까지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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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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