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가수 박서진이 장윤정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서진의 특별한 은인들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백지영은 박서진의 30번째 생일을 맞아 케이크를 들고 깜짝 등장했다. 그녀가 박서진에게 소원을 묻자, 그는 "KBS 연예대상 신인상"을 받고 싶다고 답했다. 박서진은 과거 '스타킹' 프로그램에 '리틀 장윤정'으로 출연했던 경험을 회상했고, 백지영은 "스타킹으로 잘 된 친구들이 많다"라고 덧붙였다. 박서진은 강호동의 첫인상에 대해 "생각보다 체격이 크지 않고, 살이 딱딱하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은지원은 박서진을 '트로트계의 워터밤'이라고 표현하며, 과거 백지영을 '워터밤 그 자체'라고 묘사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백지영은 더운 날씨에 건강을 챙겨야 한다고 조언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서진은 자신의 가수 활동에 큰 영향을 준 장윤정을 찾아갔다. 그는 장윤정의 히트곡 '짠짜라' 덕분에 가수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과거 박서진이 중학생 시절, 방송에서 어머니의 암 투병 사실을 공개했을 때, 장윤정은 다음 날 바로 큰 금액을 입금해 주었다고 한다. 박서진은 "장윤정 선배님 덕분에 어머니의 자궁경부암이 완치되었다. 가족을 살려주신 분이다"라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박서진이 장윤정을 위해 직접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에, 장윤정은 감동을 받았다. 박서진은 장윤정의 손을 잡고 90도로 인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장윤정은 "서진이가 데뷔하고 나서 만났는데, 처음엔 모르는 척하더라"고 농담을 건넸고, 박서진은 "(얼굴이) 바뀌었다"라며 유쾌하게 대답해 현장을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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