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고금리·고환율을 뜻하는 '3고' 현상이 지속하면서 자동차 구매시에도 합리적인 가격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폭스바겐 제타는 이러한 수요를 충족하는 모델로 경제성과 합리성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부터 중장 세대까지 다양한 고객층의 관심을 받고 있다.
2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제타 1.5 TSI 모델의 올해 1~7월 판매량은 100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배 증가했다. 지금과 같은 판매 추세를 고려하면 올해 제타 판매량은 지난해 판매량인 1300대를 뛰어 넘을 것으로 보인다.
제타의 인기 비결은 상품성과 경제성을 모두 갖춘 가성비 수입차라는 데 있다. 3000만원 대의 합리적인 가격과 독일 엔지니어링으로 빚어낸 탄탄한 기본기, 1.5 TSI엔진을 탑재한 주행 성능, 컴팩트 세그먼트를 뛰어넘은 실용성 등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다.
특히 한국 소비자가 선호하는 앞좌석 통풍 및 히팅 시트가 기본 탑재됐으며, 1.5 TSI 프레스티지 모델에는 뒷좌석 히팅 시트가 적용된다. 프레스티지 모델에는 열선 스티어링 휠과 파노라믹 선루프가 포함됐다.
이 밖에도 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 모바일 폰 무선충전 및 무선 앱 커넥트를 지원하는 8인치 디스커버 미디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10가지 컬러의 앰비언트 라이트가 기본으로 장착됐다.
안전사양으로는 트래블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레인 어시스트,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 제동 시스템 등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IQ. 드라이브가 전 트림에 탑재됐다.
제타는 4기통 1.5 TSI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대 출력 160마력, 25.5㎏·m의 성능을 발휘한다. 공인 연비는 14.1㎞/ℓ(도심 12.3㎞/ℓ, 고속 17.1㎞/ℓ)이며 가격은 1.5 TSI 프레스티지가 3810만원으로(부가세 포함)이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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