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코미디 영화 '파일럿'(김한결 감독, 쇼트케이크·무비락 제작)이 개봉 4주 차 주말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파일럿'이 개봉 4주 차에도 식지 않는 흥행 기세를 이어가며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26일 오전 7시 누적 관객수 425만3082명을 기록했다.
'파일럿'은 개봉 이후 폭발적인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14일 연속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1위, 지난 15일 '에이리언: 로물루스'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탈환 등 입소문 흥행 레이스를 펼쳐왔다. 개봉 4주 차에 접어들어서도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꾸준히 유지 중인 '파일럿'은 다가오는 9월까지도 극장에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전천후 코미디 영화로 지속적인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400만 관객의 신뢰도 있는 추천 열기에 힘입어 흥행 뒷심을 발휘 중인 '파일럿'은 최근 흥행 영화들의 패턴과 동일하게 장기 흥행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파일럿'은 여름 극장가에 유일한 코미디 장르로서 대중적이면서도 신선한 재미를 잡았다는 평이다. 전세대가 즐길 수 있는 영화로서 초등학생부터 중년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의 호평이 장기 흥행 입소문에 가장 큰 동력이 되어주고 있다.
조정석의 존재를 몰랐던 초등학생들은 그의 탁월한 연기에 푹 빠졌고, 이찬원 팬클럽 '찬스' 등장 소식에 관심을 가지던 중년들은 막상 영화의 재미에 푹 빠져 입소문이 누적되고 있다. 여기에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까지 스크린 블루칩들의 안정적인 연기력은 '파일럿'의 풍성한 재미를 더했다는 평이다.
그 어느 때 보다도 더웠던 여름 시원한 바캉스 영화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파일럿'은 9월까지 장기 흥행 비행에 도전할 예정이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남자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 등이 출연했고 '가장 보통의 연애'의 김한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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