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최근 번아웃을 호소했던 가수 강민경이 베니스로 떠났다.
26일 강민경은 "베니스 첫 날, 분위기 잡아보려고 했는데 난 안되나봐."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민경은 몸매가 그대로 드러난 원피스를 입고 와인을 마시며 분위기를 내고 있다.
이때 청순하면서도 여리여리한 강민경의 모습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절친 엄정화는 강민경에게 "너무 분위기 !!! 예쁘다아!"라고 감탄했고, 엄정화의 칭찬에 강민경은 감격의 하트를 보냈다.
앞서 강민경은 정신의학과에서 상담받는 모습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바 있다. 상담에 나선 강민경은 의사를 향해 "가수, 패션 브랜드, 코스메틱 브랜드, 유튜브를 하고 있다. 물리적으로 가장 시간이 많이 드는 건 유튜브다. 이 일을 한지 4~5년이 됐다. 그러다 보니 일에 헐떡이다가 최근에 그냥 한 이틀 동안 내리 누워만 있던 적이 있다. 너무 짜증이 나더라. 누워있는 내내 '일어나야 하는데, 빨리 해야되는데' 하다가 하루가 지나니까 그게 괴롭더라"라고 고백했다.
강민경은 "누구는 번아웃이라고 그러고, 누구는 ADHD라고 하더라. 매니저 분들은 먼저 느끼니까 번아웃이라고 해주더라"라며 "어떻게 하긴 하는데 그 과정이, 제 자신에게 점수를 짜게 주니까 자존감이 자꾸 떨어진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에 자율신경계 검사를 진행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검사 결과는 거의 정상인데 교감 신경계가 약간 저하돼있긴 하지만, 아주 심한 정도는 아니다. 정상보다는 확실히 텐션이 떨어져 있다. 살짝 지쳐있는 상태다"라면서 "생산성이 떨어지는 거, 집중력이 떨어지는 거, 기억력이 떨어지는 거, 의사 결정 미뤄지는 거 번아웃의 증상이다"라고 설명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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