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는 커넥티드 기능을 활용한 선제적인 차량 관리 서비스 '프로액티브 케어'를 통해 전기화 모델의 안전성을 개선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순수전기차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충전 중인 경우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과충전이나 과열 등으로 인한 화재 및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프로액티브 케어는 충전 상태와 배터리 온도 등 충전 상황 및 충전 가능한 수준과 최대 성능 수치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전기차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한다. 문제가 감지되면 고객에게 선제적인 솔루션을 제시해 안전성을 향상시킨다.
프로액티브 케어는 차량에 이상이 발생 시 심각 수준에 따라 총 4단계로 구분한다. 고객이 가벼운 문제에 당황하지 않고, 심각한 상황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단계를 나눈 것이다.
운전자가 직접 해결할 수 있거나 일정 기간 안에 서비스를 받으면 되는 수준이라면 My BMW 앱과 이메일, 컨트롤 디스플레이 등 다중의 채널로 메시지를 전달한다.
긴급한 사항은 즉시 대처하도록 BMW 프로액티브 케어팀이 고객에게 즉시 전화한다. 파악한 상황과 적절한 조치를 알리며,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시 견인이나 긴급 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황에 따라서는 서비스센터 입고 안내나 예약을 함께 진행한다.
BMW 코리아는 첨단 기술을 통해 프로액티브 케어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모두 개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프트웨어 관련 문제는 원격으로 상태를 진단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으며, 실시간 진단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영해 더욱 면밀한 점검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오류 코드도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진단 과정을 생략할 수 있고, 필요한 부품을 사전에 확보하는 것이 가능해 고객은 더욱 빠르고 정확한 정비 및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BMW는 109가지에 달하는 오류 코드 패턴에 대한 솔루션을 확보한 상태다. 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AS 서비스 속도와 품질을 꾸준히 향상시킬 계획이다.
소프트웨어와 관련한 리콜 역시 무선으로 조치 가능하다. 추후에는 고장에 대한 기능 테스트와 소프트웨어 관련 조치 모두 원격으로 수행할 예정이며, BMW 코리아는 소모품 교환이나 부품 교체 같은 직접적인 작업이 필요할 때만 서비스센터에 입고하도록 AS 서비스 기술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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