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제발 그만! MJ는 역대 최고라고"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에이스 앤서니 에드워즈는 1990년대 마이클 조던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선수다.
올해 23세. 지난 시즌을 기점으로 리그 최고의 슈팅 가드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늑대군단 미네소타의 행동대장 겸 에이스다.
강력한 운동능력과 클래식한 무브로 마이클 조던을 연상케 하는 페이드 어웨이 등 많은 플레이를 보여준다.
하지만, 정작 에드워즈는 부담스러워한다.
그는 최근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제2의 마이클 조던이라는 논쟁)을 멈추기를 원한다. 그는 역대 최고다. 나는 그와 비교될 수 없다. 아직 멀었다'고 했다.
미국 CBS스포츠는 '마이클 조던은 항상 많은 선수들과 비교됐다. 제 2의 마이클 조던은 많았다. 에드워즈는 지난 시즌 조던과 많은 비교를 받았다. 하지만, 그는 너무 지나쳤다고 생각하고 그 얘기를 더 이상 듣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했다.
에드워즈는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세대와 이전 세대와 어떻게 비교가 가능할까라는 질문에 '그 당시 기술을 갖춘 유일한 선수는 마이클 조던이다. 그때의 경기를 직접 본 적이 없어서 정확히 말할 수 없다. 그때가 지금보다 더 터프했다고 하는데 그 당시에는 실력이 있었던 사람이 없었던 것 같다. 정말 실력이 있었던 사람은 조던뿐이었다'고 과감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이후 코비 브라이언트를 봤는데, 정말 대단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에드워즈는 조던과의 비교에 대해서는 극도의 겸손함을 보였다. 하지만, 그는 과감하면서도 직설적 인터뷰로 유명하다. 이전 세대와 지금 세대의 NBA 선수들에 대해서는 직, 간접적으로 기술의 발전 때문에 비교가 쉽지 않다고 언급했다. 또, 지금 세대의 선수들이 기술적으로 훨씬 뛰어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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