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소포모어 징크스는 없다.
소포모어 슬럼프라고 불리는 이 명칭은 대학교 2학년이 되면 신입생 시절의 열의가 떨어지고 성적이 부진해지는 현상을 의미한다. 의미가 확정되어, 프로스포츠에서는 신인 시절의 열정이 2년 차가 되면 떨어지는 현상을 대표하는 의미로 쓰여졌다.
미국 ESPN에서는 'NBA 2년 차 선수들 중 가장 주목할 선수'에 대해 순위를 매겼다.
지난 시즌 빅터 웸반야마를 비롯해 강력한 잠재력을 지닌 선수들이 유독 많았다. 신인왕 경쟁도 치열했다. 때문에 2년 차에 본격적 슈퍼스타로 도약할 선수들이 유난히 많다.
1위는 역시 웸반야마(샌안토니오)였다. 지난 시즌 경기당 평균 29.7분 동안 21득점, 10.6리바운드, 3.6블록슛을 기록했다.
괴물같은 활약이었다. 이 매체는 '이미 리그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이었다. 올 디펜시브 퍼스트 팀에 뽑힌 최초의 신인'이라고 평가했다.
2년 차에 그의 위력은 더욱 강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매체는 '웸반야마는 놀라운 재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발전 속도도 강력하다. 샌안토니오는 이미 그를 중심으로 팀을 개편했다. 2m23의 큰 키에 뛰어난 스피드를 지닌 그는 자신의 신체조건으로 뭘 할 수 있을 지 매 경기 테스트한다. 약점으로 꼽힌 점프슛 능력도 발전하고 있다. 더욱 강력한 패서로 진화하고 있다'며 '샌안토니오는 크리스 폴, 해리스 반즈와 같은 웸반야마를 도와줄 수 있는 선수를 영입했다. 그가 2년 차 최고의 슈퍼스타가 될 수 있다는 예상은 당연하다'고 했다.
2위는 휴스턴 로케츠의 아멘 톰슨이 차지했다. 이 매체는 '지난 시즌 올스타 휴식기 이후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였고, 휴스턴의 공격 리더이자 외곽의 뛰어난 리바운더, 그리고 강력한 운동능력이 있는 수비수로 떠올랐다'고 평가했다.
3위는 지난 시즌 웸반야마와 신인왕 경쟁을 펼쳤던 오클라호마의 쳇 홈그렌, 4위는 샬럿의 슈팅 가드 브랜든 밀러, 5위는 포틀랜드의 포인트가드 스쿳 헨더슨이 차지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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