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고우석이 시즌 막판 3게임 연속 무실점 행진을 펼치며 완연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무엇보다 구속을 회복해 고무적이다.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더블A 펜서콜라 와후블루스 고우석은 28일(이하 한국시각) 블루와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시시피 브레이브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와의 홈게임에 구원등판해 1이닝 동안 3타자를 완벽하게 제압하며 홀드를 기록했다.
3타자를 맞아 13개의 공을 던진 고우석은 직구 구속이 최고 96마일을 찍었다. 이날 경기를 중계한 MiLB.TV가 구속을 표시했는데, 고우석은 9개의 직구를 던져 96마일짜리 3개, 95마일짜리 6개를 각각 구사했다.
구속의 정확도가 어느 정도인지는 알 수 없으나, 90마일대 중반을 유지한 것은 분명해 보인다. 고우석은 트리플A 잭슨빌 점보슈림프 시절 직구 구속이 최고 95.7마일, 평균 92.8마일이었다. 스탯캐스트는 트리플A와 달리 더블A 경기는 거의 커버하지 않는다.
1-0으로 앞선 8회초 선두 패트릭 몬테버디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선두 애덤 제브로스키를 3구째 바깥쪽 공으로 투수 땅볼로 처리했다.
이어 좌타자 코디 밀리건을 1B1S에서 3구째 바깥쪽 스트라이크존에 걸치는 공을 던져 3루수 땅볼로 잡고 기세를 올렸다. 이어 좌타자 헤랄도 킨테로를 2B2S에서 7구째 한가운데 낮은 83마일 커브를 던져 헛스윙 삼진으로 솎아내며 깔끔하게 이닝을 마무리했다.
고우석은 1-0으로 앞선 9회 데일 스타나비치에 마운드를 넘겼다.
고우석은 지난 21일 스모키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테네시 스모키스(시카고 컵스 산하)와의 원정경기에서 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 2탈삼진으로 완벽하게 틀어막으며 모처럼 KBO 톱클래스 마무리다운 모습을 회복했다. 이어 24일 같은 장소 같은 팀을 상대로 2이닝 동안 1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기세를 잇더니 이날도 '1이닝 퍼펙트' 피칭을 과시했다.
이 기간 고우석은 4이닝 동안 1안타를 내줬을 뿐 4사구 없이 삼진 6개를 잡아내는 위력을 떨쳤다. 고우석이 3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한 것은 잭슨빌 소속이던 5월 25일~6월 8일 이후 3개월 만이다.
펜서콜라 강등 후 13경기에서 1승1패, 2홀드, 1세이브, 2블론세이브, 평균자책점 12.46을 마크했다. 시즌 성적은 39경기에서 평균자책점 6.60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
87세 전원주, 보증금 10억 최고급 실버타운 입주 결정 "가격 상관없다" -
윤민수 자식농사 초대박...윤후, 미국 명문대에 '음원 발매'까지 "곧 만나요" -
'3천억 CEO' 여에스더, ♥남편에 매달 1억8천만원 지원 "현금도 금고 가득" -
랄랄, 위고비·마운자로 부작용 고백…"위아래로 다 뿜었다" -
이솔이, 박성광과 이혼설 불거진 의미심장 심경글 "헤어진 거 아냐" 직접 해명 -
이병헌♥이민정, 유명인 부모탓에 자녀들이 겪은 현실..."떼 쓰는 법을 몰라" -
황보라 子, 25개월에 머리 크기 '상위 91%'…"하정우 삼촌 보고 있나" -
박미선 "이제야 ♥이봉원 잘생겨 보여"…항암 후 180도 바뀐 부부의 온도
- 1.눈물 흘리고 땅 내리치던 이강인, 마침내 웃는다...월드컵 조기탈락 여파, "변수 없으면 몇 시간 안에 오피셜 발표"
- 2."끔찍하다" 일본 향한 충격 조롱! 다섯 손가락 펼치며 "우리를 존중해라"…SNS로도 도발 "이제 브라질을 알겠어?"
- 3."네 주제를 좀 알아라" 일본 대망신도 이런 대망신이 없다...'브라질 광역 도발' 천재 유망주 공개 조롱
- 4.대한민국 1-2로 박살내더니...'아프리카 최강' 이끌고 월드컵 돌풍, 2연속 4강 신화 도전하는 모로코, 그 중심에 우아비 감독 "우린 막을 수 없어"
- 5.[월드컵] "4~5골 실점경기였어!" 日 핵심센터백 충격 토로. 일본축구가 세계정상에 다가섰다고? "브라질에 90분 내내 압도당한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