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김지수(브렌트포드)의 잉글랜드 1군 데뷔가 임박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이끄는 브렌트포드는 29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콜체스터 유나이티드(4부)와 2024~2025시즌 카라바오컵 2라운드 대결을 벌인다.
김지수는 올 시즌을 앞두고 1군으로 공식 승격했다. 그는 프리 시즌 친선 경기에도 여러차례 모습을 드러내며 1군 데뷔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두 경기에 모두 제외됐다. 일각에서 임대 이적설 등이 돌았다.
프랭크 감독이 직접 입을 뗐다. 그는 카라바오컵을 앞두고 김지수의 이름을 거론했다. 프랭크 감독은 "김지수는 프리 시즌을 정말 잘 보냈다. 그의 활약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도 카라바오컵 선수단에 관련돼 있다.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고 말했다. 또한, 김지수와 유누스 엠레를 두고 "둘 다 임대로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없을 선수들이다. 그들에게 가장 좋은 것은 우리와 함께 훈련하는 것이다. 그것이 우리의 원칙"이라고 했다.
영국 현지 언론에선 김지수의 1군 데뷔를 점치고 있다. 영국 언론 BBC는 '김지수의 출전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다. 김지수는 일찌감치 카라바오컵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지수는 개막을 앞두고 스포츠조선을 통해 "순탄한 것 같지만 너무 빠른 것 같아서 걱정이 되기도 했다. 이제 시작이다. 무서울 게 없는 나이라고 생각한다. 1년 동안 B팀에서 경기 많이 뛰었다.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다. 1군 갔으니 그에 맞는 실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 경쟁은 정말 치열하다. 하지만 구단에서 나를 믿고 좋게 봐줘서 1군에서 함께 할 수 있게 해주셨다고 생각한다. 지난해보다 더 많은 기회가 있고,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나도 많이 노력할 것이다. 지난 시즌엔 아쉽게 EPL에 뛰지 못했다. 팬들이 많이 아쉬워하셨다. 꼭 데뷔해서 많은 분을 즐겁게 해드리고 싶다.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지수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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